담다노트 #009 패키지 디자인 팁
너도 했니...? 나도 했어…
패키지 디자이너가 실무에서 겪는 흔한 실수 5가지
실수는 성장의 밑거름이지만, 사고는 막아야 하니까요! 제작 사고 확률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5가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① 작업 영역은 여유롭게
*재단 영역보다 3mm이상 여유를 두고 작업 영역을 지정 해야 해요.
*실제 인쇄물과 사이즈가 동일한 영역
왜 그럴까요?
1️⃣기계적 오차 방지
인쇄물을 자르는 재단기는 정교하지만, 공정에서는 종이가 미세하게 밀리거나 칼날이 미세하게 휘어질 수 있습니다. 3mm의 여유는 이러한 물리적 오차를 커버하는 안전장치입니다.
▴ 기계 공정의 기준점이 되는 목형
흰색 테두리 현상 차단
배경색이나 이미지를 재단선에 딱 맞춰 작업하면, 칼날이 0.1mm만 바깥으로 나가도 종이 본연의 흰색 면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배경을 밖으로 더 길게 빼주는 것입니다.

패키지 조립 퀄리티 유지
패키지는 접고 붙이는 입체 구조물입니다. 종이 두께나 접힘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틈새를 배경색이 채워주어야 조립 후에도 이음새가 깔끔하고 전문적인 마감이 가능합니다.

② 색상 설정은 필수
모니터 색상과 실제 인쇄물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CMYK에서는 형광색을 표현할 수 없고 같은 색상이어도 인쇄 환경에 따라 다른 색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구분 | RGB | CMYK |
|---|---|---|
매체 | 모니터 | 인쇄물 |
원리 | 가산혼합(섞을수록 밝아짐) | 감산혼합(섞을수록 어두워짐) |
범위 | 형광색도 가능 | RGB보다 좁고 탁함 |

▴ 담다패키지 인쇄소 전경
디자인에 형광색이 있으면 어쩌죠?
별색인쇄 (PANTONE)
‘팬톤컬러’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팬톤컬러칩에서 번호를 지정한 뒤에 인쇄소에서 그 번호에 맞는 잉크를 직접 배합해 인쇄하는 방식이에요.

▴ 팬톤컬러칩은 코팅유무, 메탈릭/네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형광잉크를 사용하거나 펄이 들어간 잉크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객곽적인 지표를 사용하는만큼, 동일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니 브랜드 로고를 표현하는데 적합해요.
③ 문안은 반드시 도형화(Outline) 처리
인쇄 사고 중 가장 허무하면서도 빈번한 사고가 바로 문안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오타 검수만큼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것은 문안 도형화(텍스트 아웃라인 처리)가 있어요!
그거… 왜 하는 거에요?
디자이너의 컴퓨터에는 예쁜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만, 인쇄소 컴퓨터에는 없을 확률이 높아요. 폰트가 없는 상태에서 파일을 열면, 프로그램이 임의로 기본 서체로 바꿔요. 설령 같은 폰트가 있더라도 프로그램 버전이나 OS(윈도우/맥) 차이로 미세하게 자간이 벌어지거나 글자가 아래로 밀려 잘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안 도형화 전, 후로 파일을 나누어서 나중에 수정할 수 있게 관리하세요!
④ 귀찮아도 가조립 해보기
패키지는 입체입니다. 접었을 때 글자의 방향이 위아래가 맞는지, 겹치는 부분에 로고가 가려지지는 않는지 꼭 확인하세요. 출력해서 직접 가조립 해보는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야해요.
⑤ 후가공 영역은 따로 표시
박, 형압, 코팅 등 화려한 효과를 줄 때의 실수입니다. 후가공이 들어갈 위치를 별도의 레이어나 별색으로 명확히 구분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얇은 선이나 작은 글씨는 박 작업 시 뭉칠 수 있으니 적정 두께를 유지하세요.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담다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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