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노트 #004
자주 쓰이는 패키지 지류
매년 패키지 트렌드는 조금씩 바뀌지만 실무에서는 결국 ‘자주 쓰게 되는 종이’가 있습니다. 2025년, 담다패키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종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알리킹

합리적인 가격 대비 인쇄 품질이 우수합니다. 후가공이 전반적으로 수월한 편입니다. 진한색으로 인쇄하거나 타 지류와 합지할 경우 접는선이 터지는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쇄 표현력, 강도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예산이 한정적인 프로젝트에 유용합니다.
에그쉘

표면에 거친 텍스처가 느껴지며 박, 형압 등 후가공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표면 질감으로 인해 인쇄가 희끗희끗하게 표현되어 색이 균일하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내추럴한 인쇄 표현력으로 종이 자체의 질감이 살아납니다.
뉴에코블랙

합리적인 가격대의 블랙 색지입니다. 절단면까지 검정색으로 별도 인쇄 없이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기스에 약하므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얄아이보리

표현력이 뛰어난 종이로 같은 평량일 때 좀 더 단단합니다. 컬러와 디테일이 안정적으로 인쇄됩니다. 후면이 아이보리 컬러로 베다 인쇄에서 색상 갭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후면이 백색인 팬톤컬러칩을 참고했을 경우 그 갭이 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얼스팩 같은 친환경 지류가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5년 기준 작년과 비교하여 친환경 종이 문의가 줄어든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환경 이슈가 사라졌다기 보다는 비용, 일정, 실사용성을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추세라고 담다패키지는 느꼈습니다.